[모던자바스크립트] WIL-4 (7.18 ~ 7.24)

  이번주는 빌트인 객체, this, 실행 컨텍스트, 클로저, 클래스에 대해서 공부를 했다. 이 중 제일 나의 발목을 잡았던 부분은 this와 실행 컥텍스트였다. this에 대해서는 앞부분을 공부하면서 함수의 호출 방식에 따라서 this가 바인딩되는 것이 달라진다 라는것을 알고 있었다. 일반 함수로 호출한다면 this는 전역 객체와 바인딩되고 메서드와 호출한다면 해당 메서드를 호출한 객체에 바인딩되며 생성자 함수로 호출한다면 생성자 함수가 미래에 생성할 인스턴스에 바인딩 된다는 것은 명확하게 알고 있었으나, 오히려 메서드로 호출되었을때 해당 메서드를 호출한 객체에 바인딩 된다는 말이 이상하게 헷갈리게 만들었다. 그러다 한 발 뒤에서 바라보니 말 그대로 마침표 앞에 있는 해당 객체를 가리킨다는 것을 정말 어이없게 알 수 있었다. 

 

  그 다음 나를 힘들게 한것은 실행 컨텍스트가 아닐까 싶다. 눈에 보이지 않는 컴퓨터 내부 로직이기에 더 그랬던것 같다. 앞에서 계속 실행컨텍스트, 렉시컬 환경이라는 단어가 나왔었고 그때마다 머리속에 물음표를 계속 찍으면서 넘어갔었던 부분이었다. 실행 컨텍스트를 통해 자바스크립트의 전반적인 작동 원리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었다. 실행 컨텍스트 스택을 통해서 자바스크립트 코드 실행 순서를 관리했고, 전역 실행 컨텍스트의 경우 렉시컬 환경, 환경 레코드, 객체 환경 레코드, 선언적 환경 레코드를 통해서 var키워드와 let, const키워드의 차이점 또 외부 렉시컬 환경 참조를 통해서 상위 스코프를 가리키고, 그 상위 스코프는 결국 렉시컬 환경이고 그 렉시컬 환경안에는 환경 레코드가 들어있고, 환경 레코드를 통해 식별자들을 저장관리하고 this바인딩이 일어나고,,,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모든 자바스크립트 코드가 관리되고 있던 것이었다. 이를 통해 전반적인 동작 과정을 상세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사실 100% 전부 이해했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그래도 적어도 어떻게 동작되는지는 대략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 정도는 된 것 같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클로저라는 기능도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클로저는 중첩 함수가 외부 함수보다 오래 살아 남아 외부 함수의 식별자를 참조하고 있는것을 말한다. 이러한 것도 실행 컨텍스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면, 아마 이해하기 정말 어려웠을 것 같다. 

 

  사실 이번 주 공부를 하면서 느낀것은 정말 모든 내부 로직이 하나의 완벽한 기계처럼 설계되어 있다는것에 조금 많이 놀랐다. 사실 개발공부를 시작하기 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복잡하고 정교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그리고 이런 모든 것들이 단순하게 만들어 진게 아니라, 하나 하나 누군가에 의해서 만들어졌다라는 것도 나를 흥분시켰다. 물론 컴퓨터 내부 로직을 만들 정도로 똑똑한 사람이 아니겠지만,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내가 직접 무엇가를 만드는 날이 하루 빨리 왔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2022.07.18 - [언어 공부 및 정리/자바스크립트[모던자바스크립트]] - 21장 빌트인 객체

21장 빌트인 객체

2022.07.19 - [언어 공부 및 정리/자바스크립트[모던자바스크립트]] - 22장 this

22장 this

2022.07.20 - [언어 공부 및 정리/자바스크립트[모던자바스크립트]] - 23장 실행 컨텍스트

23장 실행 컨텍스트

2022.07.22 - [언어 공부 및 정리/자바스크립트[모던자바스크립트]] - 24장 클로저

24장 클로저

2022.07.26 - [언어 공부 및 정리/자바스크립트[모던자바스크립트]] - 25장 클래스

25장 클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