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자바스크립트 15장 let, const 키워드 & 블록 레벨 스코프> TIL-30

  오늘은 그 동안 듣기만 했던 let, const 키워드에 대해서 배웠다. 자바스크립트 인프런강의를 통해 기본적으로 변수를 선언하는 방법에 3가지 키워드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정확하게 어떤 차이점들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지 못했었다. 우선 책의 가장 앞부분에 나오는 자바스크립트의 역사를 살펴보았을때, ES6버전 부터 자바스크립트가 주류 프로그래밍 언어로 인정받기 시작했다고 알고 있다. 그렇다면 프로그래밍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변수를 선언하는 키워드인 let, const 키워드의 등장도 자바스크립트가 주류 언어가 되는데 크게 일조했는지 생각해 보았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var 키워드와 let, const키워드의 차이점은 같은 스코프 내에서의 중복선언을 막는다는게 가장 큰 차이점인 것 같다. 지금 공부를 하는 동안에는 간단한 코드들을 예제로 보고 또 작성하기 때문에 헷갈릴 일이 없지만, 실무에서는 엄청난 양의 코드를 작성하게 될텐데, 과거에 사용했던 식별자 이름들을 하나하나 다 기억하면서 코드를 작성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에 let,const 키워드는 큰 역할을 하는 것 같다. 또 const 키워드는 한 단계 더 들어가 재할당 자체를 금지하기 때문에 코드의 신뢰성을 많이 높일 수 있을것 같다. 또한 var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코드의 흐름에 맞지 않게 호이스팅 되기 때문에 코드의 가독성을 떨어뜨리고 오류를 발생시킬 여지를 남기지만 let, cons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호이스팅은 되지만 '초기화 단계'가 런타임에 변수 선언문에 도달했을 때 실행되기 때문에 코드의 흐름에 맞게 코드를 읽을 수 있다. 이러한 특징적인 변화들이 ES6버전부터 자바스크립트가 프로그래밍의 주류 언어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이유인 것 같다.

 

2022.07.06 - [언어 공부 및 정리/자바스크립트[모던자바스크립트]] - 15장 let, const 키워드와 블록 레벨 스코프

15장 let, const 키워드와 블록 레벨 스코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