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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코스] TIL-110 UP&DOWN 게임 만들기 본문

✏️ 2022. TIL/November (데브코스)

[데브코스] TIL-110 UP&DOWN 게임 만들기

Daehyunii 2022. 11. 6. 03:53
이번주는..어려웠다 진짜..

 

 

  이번 주는 정말 쉽지 않은 일주일을 보낸것 같다. 과제를 함에 있어 SIMPLE TODO LIST를 만들어야 했고, 강의에서도 Local Storage, fetch(), promise 등등 많은 것들을 활용해서 계속해서 TODO LIST를 구현하는 것을 강의했다. 하지만 문제는 컴포넌트 단위로 코드를 구성해본적도, 제대로 본적도 없었기 때문에 코드를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했다. 그래서 결국 과제도 제출하긴 했지만,, 내가 봐도 이걸 코드라고 할 수 있나?.. 싶은 느낌이 들었다. 

 

  그 동안 기본개념과 동작원리부터 차근차근 충실하게 알아나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며 나름대로 열심히 해왔다고 생각했는데 ㅠㅠㅠ 데브코스 과정은 이런 날 기다려주지는 않았다,,,과제를 제출하는 당일에는 멘탈이 나가버렸다.(fetch(), Promise, 이벤트, DOM조작 등을 책을 통해 다시 제대로 공부하고자 이번 주 월요일부터는 조금 과장하자면 해가 뜰때까지 공부하다가 잠들곤 했었는데,,,ㅠㅠㅠㅠ 과제에 아무런 도움이 안된 기분이었다...)🥹 


 

머리가 맑아졌다!

 

 

  그렇게 멘탈이 흔들린 채로 잠이 들었다. 그리고 다음 날인 오늘이 되었고 머리가 오히려 맑아졌다. 내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보였다.

 

  1. 코드를 보고 이해하는데 조금만 복잡해지면 굉장히 힘들어 한다.
  2. 코드를 구현하는데 전체적인 구상이 안된다.
  3. 특정 기능을 나 혼자 제대로 구현해 본적이 없다.
  4. 마음이 급하다.

  생각해 보니 내가 그 동안 책만 읽어왔지 제대로 뭔가를 구현해 본 적이 없었다. 그리고 데브코스의 같은 조원분들의 조언을 토대로 차근 차근 해나가기로 했다. 위의 문제점들을 종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코드를 직접 많이 구현해보고 분석해보는 연습이 많이 필요하겠다라는 결론이 내려졌다. 그래서 바로 시작했다.

 

  우선 처음부터 너무 어렵게 접근하면 오히려 힘들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쉬운 기능들부터 따라 만들어보고 그 다음은 처음부터 다시 스스로 만들어 보기로 결정했다. 오늘은 UP & DOWN 게임을 만들었다. 다음이 내가 만든 결과물이다. UDEMY에서 강의를 구매했다. 강의를 들으면서도 단순히 따라하는게 아니라 천천히 꼼꼼하게 분석했고, 좋은 UX를 만들기 위한 나름대로 계속해서 생각하면서 만들었던 것 같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강의를 들으면서 작성했던 코드들을 내려놓고 스스로 다시 구현해보았다. 뿌듯하다 ㅎㅎㅎㅎㅎ!!!!! 

 

 

 


https://github.com/WooDaeHyun/Number-Guess-game

 

GitHub - WooDaeHyun/Number-Guess-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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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hub.com


오늘을 마무리 하며

 

 

  오늘 구현한 코드들이 기능적으로 뛰어나거나 어려운 기능들이 구현되어 있는것은 아니지만, 한 가지 깨달은 점이 하나 있다. 바로 코드를 작성하기 이전에 먼저 무엇을 작성하면 좋을지, 어떤 것들이 필요할지 어느 정도 생각을 해보는 단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나는 공부를 많이 하다보면 그냥 자연스럽게 그렇게 될 것이라는 착각을 했다. 하지만 이 모든게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위의 코드를 작성 하는데도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강의를 들었고, 방금 꼼꼼하게 들었던 강의 임에도 불구하고 모든것을 닫고 처음부터 스스로 작성하는데 무엇을 해야할지 알지 못했다. 그래서 무엇을 구현하면 좋을지 천천히 생각해 보았고 짧게 나마 구현해야 할 목록들도 만들어 보았다. 그 결과 하나 둘 기능들이 추가되기 시작했고 코드를 작성하면 할 수록 더 쉽게 작성할 수 있었다. 내일도 열심히 만들어보고 분석해 보려고 한다. 우선 3주차 과제부터 빨리 다른 동료분들의 코드를 보고 분석해서 스스로 다시 만들어 봐야겠다...떨린다.. 그럼 이만...아디오스